상품명 | 까대기: 택배 상자 하나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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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요약정보 | 이종철 저 (보리, 20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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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대기』 보리
저자_이종철
코로나가 잠시 주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접어들었지만, 곧 있을 추석 연휴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합니다.
모든 업계가 코로나 여파로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언택트 사회'의 더욱 떠오르는 업계가 바로 택배업무 입니다. 특히 코로나가 겹친 이번 추석은 물류업체들에게 비상상황이나 다름없죠.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재난지원금 우선지급대상에 택배기사들을 포함시켰습니다. 간혹 물류 업계가 호황인데 어째서 택배기사가 지원 대상인지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택배 기사들은 택배사에 소속된 노동자가 아니고, 따라서 근로기준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기에 유급휴가나 산재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특히 이번 사태로 물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택배사에서는 아직 인력을 늘리지 않고 있어요. 올해만 택배노동자 9분이 산재로 사망했고, 그 중 7분이 과로사였습니다.
9월 셋째 주의 책은 출판사 보리에서 나온 만화, 『까대기』입니다. 작가 이종철은 생계를 위해 6년 동안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인 '까대기'를 하고 이를 만화로 기록했습니다. 노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물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주인공 '이바다'를 통해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펼쳐냅니다.
물류 노동자 문제는 한국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화두입니다. 작년 개봉한 켄 로치 감독의 <미안해요, 리키>도 하루 14시간 일하는 택배 기사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다가오는 명절, '언택트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따뜻함을 누리지 못하는 누군가를 떠올려 봅니다. '미안해요, 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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